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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팀켈러의 정의란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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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3117099 |
정가 | |
할인가 | 13,5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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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팀켈러(TIMOTHY KELLER) |
출판사 | 두란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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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직도 정의를 말해야 하는가?
그것은 세상에 여전히 불의와 불법과 불공평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은 그런 것을 싫어하시는 정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정의를 실현시켜야 하는 것이 우리 성도의 몫이다.
오랫동안 잊어버렸던 말씀, 그러나 반드시 다시 기억해야 할 말씀. '정의를 하수같이 흘릴지어다'를 기억해야 한다.
그가 말하는 관대한 정의(Generous Justice)는 무엇인가?
세상의 칼과 창 같은 날카로운 정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의 정의가 이 땅에 선포되어야 한다.
하버드대학의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부각되었지만 그가 내린 정의(Justice)에 대한 정의
(Definition)는 명확하지 않았다. 상대적인 정의를 말했기 때문일 것이다. 정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이 시대에 팀 켈러 목사의 이
책은 정의가 무엇인지를 매우 명확하게 설명한다.
정의란 사회 속에서의 올바른 관계이며 올바른 관계는 곧 사랑으로 나타나야 한다. 정의는 사랑으로 열매 맺어야 진정한 정의이다. 하나님
의 정의는 따라서 사랑을 행하는 정의이고, 은혜를 베푸심으로써 이루시는 정의이다. 오늘날 정의를 부르짖는 사람들이 잃어버린 것은 관
대한 사랑의 마음이다. 그리고 사랑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잃어버린 것은 사회적 정의이다. 어느 한쪽이든 포기하면 온전한 사랑과 정의가
이루어질 수 없다. 하나님의 사랑만이 정의로운 사랑이요, 사랑이 가득한 관대한 정의이다.
치밀한 성경적 탐구와 탁월한 현실적 적용으로 정의를 설명하는 팀 켈러 목사의 글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두 주먹이 불끈 쥐어지는 것을
경험할 것이다. 그러나 그 쥐어진 주먹은 다른 사람을 해치는 주먹이 아니라 사랑을 베푸는 선행으로 나타나는 정의로운 주먹이다. 이 시대 모든 크리스천에게 보화 같은 책이다.
본문 맛보기
왜 정의를 말하려 하는가?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에 들어가면서부터는 기독교와 급속하게 멀어졌다. 이
른바 ‘세상 친구’들은 시민권 운동을 옹호하고 지원하는 반면, 소위 골수 크리스천들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가 사회를 위협한다고 철석같이 믿었다. 나는 이 기이한 현상을 도무지 납득할 수 없었고
회의가 들었다.
“어째서 신앙이 없는 이들은 인간의 동등한 권리를 주장하고 정의를 추구하는데 반해, 가까이 지내는
크리스천들 가운데는 그 문제에 관심을 가진 이들을 찾기가 힘든 걸까?”
돌파구는 어느 경건한 크리스천 그룹을 알게 되면서 열렸다. 사회의 전 영역에서 신앙과 정의를 통합
하려고 애쓰는, 작지만 의미 있는 모임이었다. 나는 처음에는 진보적인 사회정의 이론을 받아들여서
기존에 가진 신학적 기반 위에 덧붙이기에 급급했다. 성경이 정의의 토대가 된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깜깜했다. 창세기에 기록된 창조의 역사가 서구 사회가 말하는 인권 개념의 뿌리이며 예언
서들 또한 일관되게 공의를 부르짖고 있음을 나중에야 깨달았다.
목회자가 될 준비를 하려고 들어간 신학교에서는 엘워드 엘리스Elward Ellis라는 흑인 학생을 만났다.
나중에 나와 결혼한 캐시 크리스티Kathy Kristy와 더불어 우리 셋은 아주 가까이 지냈다. 엘리스는 미국
문화 밑바닥에 깔린 불의의 실체에 관해 점잖지만 서슬 퍼런 지적을 하곤 했다. 언젠가는 저녁 밥상
을 앞에 두고 비수를 날렸다.
“이봐, 그러니 널 인종차별주의자라고 할 수밖에 없는 거야!
그럴 뜻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겠지만 엄연한 사실이야. 넌 어쩔 수 없는 인종차별주의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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